미국식 무간도라면???
디파티드 솔직히 기대 많이했었다~무간도를 워낙에 좋아라했고
무간도를 내영화 베스트 안에꼽을정도니까~
그래서 더욱 기대되었다~감독, 캐스팅된배우들~속속들히 정보가 나올때마다 그기대는 한없이 커져만갔다
그리고 미국에서의 흥행 호조, 무비스트 최초평가에서 극찬~!!
그런데 막상 오늘 보고 정말 기대를 많이한탓일까??
솔직히 스토리를 전개하는 힘이 원작을 못따라가는것같다~
긴장감도 떨어지고...뭐 영화가 나쁘지는않았다~
그런데 뭔가 비는느낌이다...마치 시험을 다풀고 더아리송한느낌이랄까???
마틴스콜세지감독의 연출도 괜찮았고 배우들의 출중한연기도 보기 좋았다~음악도 나름 느낌있었고
배경도 보스톤의 그 우울함이 맘에 들었다...
그런데 왜 무간도를 본느낌이 안들고 그냥 헐리웃 스릴러 한편본느낌일까???
난 동양의 관점과 서양의 관점의 차이라고본다~
디파티드는 살짝 각색을 했는데...확실히 우리에게는 아니 나에게는 원작의 스토리가 더 와닿는다~
그리고 반장님들의 역활도 둘로 나뉘고 여배우의 비중이 둘로 나뉘었던것이 하나로 뭉쳐지니
게다가....둘의사랑도 독차지하고...흠...
암튼 여러모로 괜찮았지만 원작의 그 힘에는 못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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