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오랫만에 본
가장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김래원씨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었어여..
수첩에 적힌 것들은 하나씩 하고 지우면서
입가에 번지는 그에 미소
그 수첩은 그에게는 희망의 해바라기 같은 존재였던것 같아여.
자신을 가족으로 인정해주는 어머니와 여동생
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김래원.
정말 연기가 최고였어여.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그 소중함을 잃은 김래원의 마지막
분노폭발에서는 정말이지 너무나 가슴찡하구 아팠습니다.
희망을 잃어 울부짖는 김래원의 연기 잊기 힘들것 같네여.
너무나 가슴찡하구 울다가 웃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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