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돋보이는건 너무나도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그 시나리오의 섬세함이라고나 할까... 그냥 일상을 보는듯한 영화는 우리를 영화에 빨려 들게끔 만든다.. 우리의 하루 하루가 영화에 녹아나 있는 듯한 느낌.. 아주 코믹하기도 하고 아주 비참하도록 슬프기도 한 영화 영화보는 시종일관 가슴속에 뭔가가 쾅 박힌듯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한국 영화의 발전을 원한다면 앞으로 이런 영화가 좀더 많이 만들어 져야 한다고 본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도 이런 영화가 관객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현실이 좀 아쉽다. 우리 관객들의 영화를 보는 시각이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라며.. 이미 업그레이드 된 아주 건방진 관객이... *^^* 라이방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