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의 백수는 그래도 모양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수도 있다.
하지만 30대가 넘어서까지 결혼도 안하고 부모의 집에 같이 살기엔
서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부모가 독립적 아들이 되기위해 사람까지 고용해서 사람만들기에 나선다.
하지만 고용인이 여자라는 것은 서로 엮어져서 결국 좋은관계로 발전한다는 뻔한 결말이지만
부모님과 함께사는 백수라는 설정은 꽤 괜찮은것같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항상 선택을 하며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
때로는 두렵다고 생각한다. 내가 과연 이세상에 혼자힘으로 살아갈수 있을까?
무엇을 하고 살지.. 독립적인 인격체 형성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모든이의 고민일것이다.. 진로 혹은 미래에대한 불안감.
이런 생각을 갖고있지만 결국 세월흘러가는데로 바쁘게 직장생활을하며
살아가는것이다.
세상은 자신이 홀로서기를 했을때 비로소 타인과 같이 더불어 살아갈수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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