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으로 살아가는 삶은 행복했다. 잠시나마..
여자친구도 사귀고 그렇게 짤게 나마 행복해보였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소년을 파괴시키고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렸다.
이토록 처참하게 짓밝히고 기절하도록 구타를 당해도 반항하지도 못했다..
죄가 있는것도 아니고 단지 몸은 소녀지만 소년으로 살아가는게 그렇게도 주위에
혐오감을 줄정도로 죄를 지을 일이었나..
그런것을 보고도 무관심으로 묵인하고 그렇게 처참히 무너져 갔다.
이것이 실화인것도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찌..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세상이 저리도 큰상처를 안겨주다니..
미국드라마 본즈에서도 비슷한 사례로 여장 남자가 성전환을 희망하지만 돈때문에
미루고 있는상황에 그것을 숨기고 남자친구를 만난것이다.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여장 남자가 지목되었는데 문제는 남자수용소로 보내지는것이다.
너무 두려워했지만 재판에선 특별대우 불가로 법대로 진행되었다.
결국 들어간지 하루만에 구타로 병원으로 보내지게 되었다.
얼마나 처참한 일인가..
세상에는 정당하게 살면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관심으로 조금만 눈을 돌린다면 한사람의 인생을 살릴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 쉽지않다는게
도울수 없다는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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