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가게에서 무얼 볼까.. 고민하던중..
우연히 눈에 띄어보게된 영화.. [전.차.남]..
솔직히 첨엔 뭐 이런 제목이 다 있나..
혹시 중국영화??인가 했는데..
간단하게 설명해 놓은글을 읽어보니..
일본영화였당.. ^-^;; 헤헤헤
그리고 의외로 잼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빌려보게 되었는데..
역쉬 예상은 적중!! ^-^ ㅎㅎ
올만에 잼있게 본 로맨틱코미디 였당;; ㅋㅋ
간간히 나오는 주조연들의 활약..
특히 전투씬(?) 보면서 어찌나 웃었던쥐.. ^0^ 푸하하하
지금도 생각이 난당..!!웃겨 죽겠당..!!
또 남자주인공의 리얼한 연기(?)하며..
여자주인공은 누가봐도.. 반할만한 미인이구..(나도 그랬으면..^-^;;)
근데 어디서 많이 본것 같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예리한 눈썹미!!)
알고보니.. 예전에 역도산에서..
설경구씨랑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이였던것.. ^-^ ㅎㅎ
역쉬 나의 눈썹미는 알아줘야한다니깐..!!
암튼간에.. 영화를 보면서..한편으로는 나를 보는것 같기도 했당.. ^-^;;
물론.. 영화속 남자주인공처럼.. 그정도는 아니지만 서두..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나..-_-;;
글애서 일까~? 지금까지.. 변변한 데이트 한번.. 연애 한번.. 못해본것 같다..
보면서.. 어느부분에서는 공감도 갔당.. 맞아..맞아.. 하면서.. ^-^;; 헤헤헤
이런 내모습에 서글프기도 하구.. 말이다.. ㅠ_ㅠ
특히 오늘같이.. 기념일(빼빼로데이)일때는 더더욱 말이다.. ^-^ ㅎㅎ
그치만.. 영화속에서도 남자의 진심이 통했듯이..
비록 더딜수는 있지만.. 어쩌면 상처받을수 있지만..
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리..^-^
글애서 나도 희망을 놓지 않기로 했당.. 좀더 기다려보기로..
누가알겠는강.. 어디서 나의 낭군님이 나를 찾아 헤매고 있을지..^-^;;
이건 살짝쿵.. 재수없는 멘트였낭..?? 나도 모르게 몰입하다 보니..
별의별 소리를 다하넹.. ^-^;; 하하하
이거 얘기하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
암튼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거리엔 커플들만 우굴거리고..
날씨가 추운만큼.. 나의 마음도.. 몸은 더 추운것 같다..
추운 겨울.. 여러분은 어떻게 이쁜 여우목도리.. 늑대 코트 준비들 하셨나용~!!
부디 님들은 나처럼 처량한 쏠로가 아니길 바라면서.. ^-^;;
제 얘기는 여기서 이만 줄이겠슴니당..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용..!!
정말 아름다운 밤이예요~ ^-^ (쫌.. 쌩뚱맞죠~!! ^0^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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