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1시간 50분~좀 안됨 어떤 내용이라기 보다는 감성적인 부분이 많은 영화였다.. 이전 허진호감독의 봄날은 간다~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볼때는 지루한 감도 있고 허전하지만 보고 나면 나름대로 뭔가 남는듯한.. 물론 영화가 한 배우에 넘 치중해서 홍보를 해서 혹평도 많고..국내 정서 얘기도 많지만 ost나 화면은 좋았다~(솔특히 배우 하나만 놓고 보면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영화는 좋더라~ㅋ)
뭐랄까..잔잔하 느낌이 꼭 일본 영화를 본듯한 느낄이랄까~ 왠지 tv보다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을 느낄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왠지 4월이야기의 벗꽃 장면이 생각나더라 이런류의 한국영화를 많이 안봤던 탓인지 괜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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