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출몰하는 감동적인 장면..
계속 영화를 보며 내 볼에서 눈물이 흘렀다.
마음이는.. 착하고 순하고 순수했으며
찬이는.. 소이가 죽고나자 마음이를 외면했지만 오랜 시간을 보낸.. 그 추억이 떠올라
마음이를 마음속에 받아들였다. 연기하는 모습.. 대단했다.
소이는.. 새끼강아지에게 '마음이' 라는 이름을 지어준 꼬마여자아이.
나중에 죽지만.. 귀여운 아이 인것같다.
마음이를 보며 울었는데 우리 복실이 생각도 났고,
잘해주지 못해서 복실이에게 잘해줄걸..,하고 ㅋㅋ
영화 끝날때까지 내내 생각했다.
나에게 이런 영화를 보게되는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냉큼 보고 말았을것같다....
제일 인상 깊었고 슬펐고.. 했던 장면은 마음이가 이제 숨을 거두려고 했을때
죽은 소이를 기다리려고 버스정류장에 찬이와 함께 갔다.
마음이는 얼마 있지 못하고.. 숨을 거두게 되었다.. 이 장면..
정말 가슴 아팠고 가슴속이 쓰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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