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한 이영화는 정말 매너도 없고
스토리도 급진전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진다.
처음 도입부분은 신선하고 가볍게 웃고 지나갈수있는 장면들이 나온다.
꽤 괜찮은 로맨틱 코미디라 생각했다.
하지만 우려했던일이 생기고 말았다.
싸가지 남자주인공이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느끼며
순애보적 감성적으로 갑자기 급반전되며 캐릭터가 흐리멍텅해지고
나중에는 사랑에 우는 감성에 약한 남자로 영화의 흐름에 좀 쌩뚱맞은 급감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말도안돼게 재수해서 합격한 여고생도 이해가 안되고
결말 자체가 감독이 힘들어서 막찍었나 ?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실망이 컸다..
하지만 앞부분 잠깐 재밌었던걸로 만족해야겠다.
하지만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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