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우연히 일본을 여행중이던 직물디자이너 이다와 물고기의사 오토~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지만 그들에겐 현실이라는 난관에 부딧치고 아이까지 생기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처음에 나온 비단잉어의 모습이랑 물고기무늬 옷들의 이미지 넘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여자라면 입어보고 싶을지도^^
암튼 도리스 되리...여성의 시각에서 영화와 소설을 써와선지 이다의 편인듯..영화속 오토의 모습은 생활엔 무능하고 꿈도 없고 아내의 성공을 뒷바라지하는 아기를 돌보는 남편으로도 그려져있다-.-
불쾌하리만한 여권신장을 그려놓은 이야기라 현실성을 둘째치고 뭔가 빠져있는 듯한 동화책을 본 느낌이다..엔딩도 정말 해피엔딩..그자체다..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다라는...
암튼 기대를 많이 해선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였다..
정말 내남자가 아니라 사랑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제목도 여권냄새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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