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하곤 했다....
사랑과 성공 중에 선택하라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는것인지..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도 여성은 아직도 이 세상에서 살아나가기에
힘들고 벅차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남성중심의 사회..
아무리 점점 여성 중심의 사회로 변모해가고 있다고 하지만
이 사회에서 여성에게 바라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과 남편을 뒷바라지 하는 것 등등...
영화를 보면서 이 문제는 우리 나라만의 현실이 아님을 느끼게 되었다.
성공한 여성.
참 멋지게 보이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역시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민을 안고 가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남들에게는 성공한 여성으로 보여지지만
개인적으로는 남편과 이혼하고 또한 같은 직장내에서는 악마라 불려지는 그녀..
명예와 부를 가진 그녀, 하지만 너무나 외로운 그녀.......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성공과 사랑, 이 둘중에 한마리만 잡아야 한다면!!
매트립의 직장 상사 연기도 너무 좋았고
그 여자 직원의 연기 또한 너무 맘에 들었다.
감정이입을 시키기에 딱 좋은.ㅎㅎㅎ
영화를 시사회를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상영하기 전에
메이크업 쇼도 하고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아무튼 난 책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그냥 보고 즐기기에 좋은 영화인 것 같다.
특히 20대 중반의 여성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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