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들 연기 너무 좋습니다... "소이"... 넘 귀엽고 연기도 깜찍하고.... "찬이"... 로 나온 유승호... 이젠 어린이가 아닌듯... 못생긴 유전자가 들이대는 청소년기 인데도 넘 잘생겼고... 그 정도면... 미래가 촉망되는 아역배우중 하나지요~ 무엇보다 "마음이" 연기도 일품였구요... 허나... 본인이 머리가 컸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보지 마세요. 시나리오는 어이없어요... 중구난방 스토리 특히 나쁜놈(?)ㅋㅋ이 찬이를 경찰서에서 훔쳐나와 수족관에 넣어서 죽이려던 장면... 그리고 두아이 버리고 미국으로 떠나려던 엄마가 극의 마지막에 다시 찬이에게 돌아온 권선징악의 형태... 정말 작가가 생각이 있는건지... 관객우롱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작가 혼자의 생각은 아니었겟지요. 감동과 교훈을 주어야한다는 생각에서 여러사람이 짜 넣은 아이디어 였을겁니다. 혼자였다면 작가 역량 부족이구요. 그냥 소소한 이야기로 끌어나갔어도 좋았을 이야기인데... 너무 감동과 억지 교훈을 주려다가 낭패본 영화입니다. 친구랑 "마음이"가 찬이를 따라서 기차길 뛰어가는등... 열연을 할때는 울다가... 나중엔 어이 없고 유치해서... 극장 나오면서 비웃은 영화입니다. (작가가 초딩이냐며..ㅡ.ㅡ;;) 집으로 때문에 이영화까지 보려한다면... 비 추천 시끄럽고... 다들 감동적이라니깐 볼래요~ 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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