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봤다
처음엔 허무맹랑한 스토린 줄 알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두번째엔 비비안리에 도도함에 매료되
세번째엔 클라크 케이블의 느끼함을 100% 미화 시키는 능력에 감탄해서
네번째 봤을때 내 생얘의 최고의 영화가 되어 버렸다
역시 고전만한 게 없는 거 같다
내가 제일 좋아히기도 하는 말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생도 그런거 같다
스칼렛 오하라는 항상 말한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하루가 최악이였더라도
어김없이 그담날은 해가 떠 있으닌까
정말 소중하고 값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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