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과
마음이의 완벽한 연기..
유승호의 어른스러운 연기..
세가지의 조화가 완벽히 어우러진 영화..
조연들의 연기도 참 대단했던 것 같다.
결말이 너무 슬프기는 했지만
예전생각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다시금 예전의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었다
가족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군대에 있는 동생이 생각난 영화였다.
어리지만 서로 사랑해주는 남매간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요즘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들이 꼭한번은 봐야하는 영화같다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봐서 기분좋게 나왔다
너무 많이 울어서 눈은 부어있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