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영화화 한 거 라던데...
우리 나라를 포함해서.. 세상엔 정말 영화같은 일들이 꽤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왕년에 잘 나갔단 말 조련사 벤, 그의 딸 케일, 부상당한 경주마 소냐
그들 자신의 삶 속에서조차 마이너였던 그들이 브리더컵 경마대회(굉장한 경마대회인 거 같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며 결국에는 멋진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어찌보면 정말 뻔한 감동 스토리이긴 한데... 경주마 소냐를 포함한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군데군데 적절한 감동 포인트들이 영화를 진부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늘 느끼는 거지만 동물과의 교감... 이것 정말 언제봐도 매력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