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인물들의 면모만 보아도 대충 가격이 나오는 영화죠. ^^
사실 어렸을적에 타짜라는 만화를 읽었지만 너무 시간이 많이 흘러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영화를 보고 만화를 다시 볼까 했지만 3부까지인가 있다는 소리에 쥐쥐쳤죠.ㅡㅡ
팜므파탈 김혜수라..
그치만 주인공에겐 너무나도 다정한(?)그녀.
물론 다른 남자들한테는 냉혹한 여자였지만.
고니와 평경장 그리고 고광렬 짝귀 아귀.
너무나도 개성이 강한 그들이 영화를 만들어 가죠.
짝귀가 아귀한테 귀짤리는 장면이 없어서.
사실 고니랑 잠시 스치는것 밖에 안나와서 약간 아쉬웠지만.
그리고 정마담이 왜 그세계에 오게되고 평경장에게 화투를 배웠는지.
의문점이 참 많았지만 어쩌면 2편도 나올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에 기대를 해봅니다.
잼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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