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시간~
소설때부터 유명했던 작품이긴 하지만 저는 소설은 안읽어봤던지라
어떤 내용인지 알지도 못한채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
그냥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를 좋아해서 단지 슬플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보게된 영화~
너무너무 슬프고 감동적일 뿐만 아니라 영화속에 여러가지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
우선 배우들 이미지가 너무너무 잘 맞았구요 ^^
강동원씨의 눈에서 뚝뚝 떨어지고 고이는 눈물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주인공들의 아픔또한 너무나도 잘 표현된 영화구요~
그동안 사형제도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본적도 없었고 사형제도에 대한 의견을 말하라하면
사형제도가 있는게 당연하다! 당연히 사람을 죽은 사람은 사형제도로 인해 세상에서 없애야만 한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영화를 보고~
사람을 죽였다고 해서 다 고의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한순간 실수로 사람을 죽였다고 해서 그 사람이 사형제도로 인해 죽는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일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윤수가 사형당할때..
애국가를 불렀는데도 무서워요.. 라는 말을 떨리는 목소리로 할때 너무너무 슬퍼서
눈물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게 기뻤구요 ^^
감동적이 였습니다 ^^
너무 감동적이여서 책도 주문해 놨어요 ^^
소설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네요 ^^ 소설도 영화만큼이나 감동적일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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