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서로 반한 소년들.그러나 어른의 빗나간 욕망은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그리고 몇십년후 소년 중 한 명은 영화감독이 되고 그의 앞에 첫사랑이 나타난다.과거와 현재,영화속의 영화를 번갈아가며 영화는 네 명의 동성애자들의 빗나간 사랑을 섬뜩하게 그려냈습니다.신문에서 이따끔식 봐온 어린시절의 환경이 얼마나 성장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어른에게 성적학대를 당한 아이의 끔찍한 현재의 모습은 영화가 주는 메시를 느끼며 소름이 끼치도록 무서웠다.이 영화를 보면서 거북했던 점은 역시 동성애의 묘사였습니다.적나라한 섹스신이나 수영장에서의 두 성인남자의 누드(특히 엉덩이와 성기와 음모)는 솔직히 거북했습니다.뭐 그걸 연기한 배우들이말로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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