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불합리함에 대한 저항적인 영화인것 같다 택시운전수일을 하는 세사람을 중심으로 그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힘든 생활환경을 보여주며 그들이 얼마나 힘겹게 살아가고 그것을 벗어나려 애쓰지만 우리나라현실에서는 그들에게서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며 결국엔 다른 현실의 나라에서 그들이 원하던 것을 찾는다 어떻게 보면 현실도피로 보이기도 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나라가 그만큼 힘든사회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유명배우가 나오지 않은게 오히려 이 영화의 신선감과 관객들에게 더 공감성을 보여주는 영화다 평범해보이는 모습의 배우들에게서 우리들의 지금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개인적으로 조폭마누라 나 킬러들의수다들처럼 조폭영화가 판치는 지금 우리영화에서 이런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