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상당히 잘만든 세련된 상업영화 이한마디로 요약할수 있겠다
매력적인 캐릭터 들과 흥미진지한 상황전개
한시도 눈을뗄수 없게 만드는 극전개는 과연 압도적이다
아쉽게도 아님 다행스럽게도 원작만화를 보지 못했다는것은
내가 원작과 이영화를 두고 비교하면서 실망하는 일은 없었던 것이다
원작을 한번 봐야되겠다는 강한 욕구만 샘솟을뿐
워낙 많은 영화평과 또한 현시점에서 이미 많은 관객들이 보고간 타짜
영화의 가장큰백미는 캐릭성이다 굉장히 생동감넘치는 캐릭터들의
한판축제를 보고 있은듯한 물론 현실감은 없어보이지만
그또한 만화적 상상력으로 커버할수 있지 않은가
사회악이라 치부되는 도박판 그곳에서 넘쳐나는 돈은
고작 인간에 엑세서리에 불과할뿐이다
돈은 이영화에서 아무 것도 아닌 종이쪼까리일뿐
모든걸 올인해도 다시 한탕하면 그만인 종이쪼가리
허나 이종이쪼가리에 사랑도 울고 목숨도 왔다갔다한다
그종이에 목숨을 걸고 살기 때문이다
이런영화의 특성상 잘만들었니 뭐가 맞니 안맞니를 운운할 필요는 없을듯하다
괴물을 보고 말이되니 안되니를 운운하는거와 비슷한 것일뿐
완벽하게 상업영화를 추구하면서도 가장 상업영화가 나아아야할바를 시사해주는
바로 관객과 가장 친숙하게 다가오는 큰재미를 줬다는 것만으로도 이영화는
아주 잘만든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2시간의 시간은 완벽하게 만큼 빠르게 지나가버린다
조금도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은 감독에 극전개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괴물에서도 그러하듯 이영화도 엄청난 흥행몰이를 예상하고 있다
허나 그 실체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은다
한영화에 독점 지금은 타짜를 제외하면 볼수 있은 영화가 거의
한정되어 있다 독점독식이다
이러하니 2번보는 사람도 생갈수 밖에
물론 굉장히 재미있은건 사실이지만 그기회는 공평했으면 한다
이런시스템에서 천만관객이든 2천만관객이든
그게 뭐그리 중요한가
좀 잘만든영화 맘먹고 밀어주면 2천만관객도 충분히 만들어질수 있은 현실이 씁습하기만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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