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스파이크 리..
사실 좋아하는 감독이 아니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감독보다는 알려진 조연들을 보고,
또 주연들을 기대해야지 하는 마음뿐이었다.
흐뭇한 장면들도 물론 기대해 보면서.. ^^;
그런데 왠걸
빠져들게 만드네..
(이런 느낌이 대부분에게 공통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스파이크 리감독의 작품임을 고려하면,
많이 대중화되었다고 해야할까?)
정자와 난자가 수정될 때의 장면들이
그 횟수에 따라 변화되는 과정에서의 차이도
나름대로 재미는 있지만,
너무 연이어 지는
(사실 임신이 목적임을 생각할 때, 더욱 말이 되지 않는)
러브씬의 이어짐은 첨에야 솔깃해지지만,
좀 그랬다.. ㅠ.ㅠ
노출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놀랄 수 밖에 없는 것이
남녀의 성기가 노출된다는 것인데..
남자 주연배우의 것은
상품?을 확인시켜 주는 과정에서
한 바퀴 턴을 하는데,
앞머리가 일부 보이고,
여성의 경우엔,
분만실서 실제 촬영된 것으로 판단되는 출산 장면에서
적나라하다 싶을 정도로 보여진다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엔 말이 그렇지 좀 약해서 그렇다쳐도,
여성의 그 경우엔 일부 여성 관객들이
수치심 등의 이유로 비명을 지르기도 해서
그냥 좀 그랬다.. 속내는 차이가 있겠지만,
나도 리감독의 이 영화서 그런 장면을 보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한번 보시라는 말 밖에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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