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전 책을 꼭 다 읽겠다고 다짐 했건만 2권 절반 까지 뿐이 못 읽었는데
뜻밖의 행운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ㅋㅋㅋ
어떻게 끝을 맺을지 정말 궁금해 하면서 영화를 보았는데 생각외로 참 괜찮았다.
돈 주고 보았어도 돈이 안 아까울뻔 한 영화라고나 할까...
그냥 재미로만 보아도 될 영화지만 오랜 사회 생활로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찌든 내겐
이생각 저생각 참 많이 하게 하는 의미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도 꼭 다 읽어야만 할 것 같다.
책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어서 전체적으로 비교해보고 싶은 욕구가 막 샘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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