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재는 참신하여 궁금증 유발은 OK....
틀을 크게하여 본다면 확연히 들어나는 한국과 일본 영화계의
현실이 보인다.
추석날,명동에서 본 이영화는 20여명의 관객에 그중에 절반은
일본인듯 했고,로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단지 한나라의 정서로 돌리기에는 너무도 다른 웃음의 엇박자....
시네마천국의 잔잔한,그렇지만 가슴깊은곳에서 나오는 그런 삶의 여운은
너무나도 힘든 과제인듯하다.
상업적으로 보이기엔 너무나도 빈약한 구조와,내러티브,
일본영화의 현주소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배급방식이 단관의 형태이다.
반면,한국은 와이드 릴리즈 방식이라 초반에 다량의 개봉을 한다.
워터즈가 뜻하는것은......
관객들을 너무 물들로 본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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