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잘 보고 왔습니다... 영화는 그다지 잼나거나 하진 않았던것 같네요...
영화초반에는 듣도보도 못한 명품들에 이름이 무수히 흘러나오더군요..
게다가 명품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약간은 무시하는듯한 말투...
대체적으로 별로 맘에 들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명품을 광고하는것도 아니구.. 글구 넘 늙어버린 메릴 스트립도 약간은 안타깝더군요...
하지만 메릴 스트립에 연기는 봐줄만 했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이 몸에 명품으로 포장을 하고 나니깐.. 조금씩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상사..
영화 내용이 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았습니다..
꼭 명품으로 포장해야 능력이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영화는 먼저 명품으로 포장해라 그럼 능력도 인정 받을 것이다... 뭐.. 이런 이야기가 조금은
담아져 있는 듯한 영화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여주인공도 명품으로 포장하면서 조금씩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또 자기자신도
자신에 상사처럼 약간은 속물이 되어갔다가 다시 원래 자신에 자리로 돌아가는 뭐.. 그런내용...
암튼.. 앞내용은 재밌기도 했지만.. 뒤로 갈수록 약간은 지루한 면이 있기도 하더군요...
영화내용은 저에 현실과는 거리가 좀 먼 내용이기도 했습니다...
명품으로 포장해서 능력을 인정 받고 싶진 않거든요... 뭐... 일할 능력은 좋은데.. 내 패션이 엉망이어서
능력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해서 명품으로 치장해가면서까지 능력을 인정 받고 싶진 않거든요...
암튼.. 영화는 잘 봤습니다.... 뭐.. 명품이야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해도 그다지 불행하진 않거든요...
그저 내 일에 만족한다면... 충분히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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