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es는 너무나 다른 두 자매의 유일한 공통점이기도 하며 다툼의 시발점이기도 하고 또 그들의 깊은 우애를 보여주는 유일한 키워드이다
구두가 키워드 인것에서 보여주듯이 이것은 여자들의 영화이다. 언니나 동생이 있는 사람은 잘알것이다 로즈의 비애를 그리고 매기의 아픔을
즐겁게 시작해서 즐겁게 끝났지만 카메론디아즈를 내세운 생각없는 상업성영화라기 보다 진정한 우애 그리고 친구의 중요성 상실의 의미 등등... 많은것을 남겨줬다.
게다가 연기자 그들만의 개성도 너무 잘 드러나 금상첨화였다.
자신도 어린나이에 동생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해야했고 엄마를 이해해야했고 혼자 자립해야했던 로즈의 마음과 철없긴 하지만 늘 진정한 관심에 소외되고 아픈상처가 많은 매기의 마음 그 둘이 보여주는 아픔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그런 아픔과 같았다. 우린 중요한것을 잊고 있음을 감독은 말한다. 가족 형제 자매가 체워주는 우애는 그 어느것보다 따뜻하다고.
영화에서 감독은 우리의 정곡을 콕콕 찌르고 있다. 우리가 자주 소흘히 했던 사랑 그들의 사랑을 잊지말자
카메론 디아즈도 토니 콜렛도 너무 사랑스러웠던 영화 당신이 그녀라면 여자라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