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울었다.
세상에 아무도 없는 파이란.
거기다 자기나라도 아닌 타국에서 의지할 곳 아무도 없는............
두려움에 쌓여 하루하루를 지내며
그녀는 그를 생각한 것이다.
그나마 그밖에 없었으니까 말이다.
그를 생각하면서, 그녀는 힘을 얻고, 용기를 가지고
희망을 생각했을 텐데....
세상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다는거.
너무 무서운 일이다.
처음엔 거친사람들, 거친 말, 거친 행동...폭력이 너무 많이 나와
거부감이 있었는데.
점점 몰입해 버리는 맛이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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