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만화나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를 보면서 기대를 하곤했습니다.
원작과는 어떨까 기억속에 있던 하나하나의 재미가 어떻게 나와줄까??
이런 기대감 역시나 타짜도 그런 기대감으로 봤습니다. 개봉 첫주부터
무비스트의 평점은 8점대를 이미 상회해버렸지만 평점의 기대보다는
그런 기대감에 봤죠 영화는 김혜수의 독백으로부터 시작을 하고 3/2
지점까지는 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 역시나 유해진의 그 코믹한 연기와
입담 하지만 스토리가 더깊이 들어갈때쯤에는 역시나 긴 러닝타임 때문인지
지루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다른분들이 느꼈다는 긴장감은 느낄수조차~
제가 본 이영화는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한 영화치고 재미와 스토리
두마리토끼를 잡긴 잡았는데 따로 따로 잡은듯 합니다~ 3/2 이전의 재미있는 부분과
그 이후 스토리가 더 깊게 전개시 웃음유발요소는 전혀없고 스토리에 치중한 그래서
웃음과 스토리의 경계선이 뚜렷한 제가 느끼기에는 그랬습니다.
그부분만 해결했다면 더 좋은 영화로 남을수 있었을것 같네요 그래도 도박이라는
신선한 소재만으로 재미를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같은 시기 개봉한 라디오스타가 저에겐 더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반대로 라디오스타는
영화내내 웃을수있었지만 아~ 이제 시작하는거구나 하니 아쉽게 끝나버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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