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100이면 100.. 모두 좋다고 하는 판에....
나라고 별 수 있나 싶네요..
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일부러 사람 적은 조조를 선택해 봤으면서도....
(그래도 한 70% 정도 꽉 메운 좌석 때문인지..)
영화를 보며.. 간만에... 동화되어...
울고 웃기를 대략 2시간...
다 보고나니..
괜히.. 마음은 따땃해지고...
내 주위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고....
힘들게 살아왔을법한.. 내 친구들.. 선배들....
등 한 번 도닥거려주게 되고..
암튼.. 그렇게 되더군요...
사람 마음이란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자평부터해서... 리뷰까지..
이거 머.. 모두 좋다고만 하니.
괜히.. 사촌이 땅사면 배아픈 꼴이랄까..
그래서...
다시 되새김질하고 또 하면서...
하나만.. 트집 잡아보자...
굳게 맹세한 끝에...
하나만 걸고 넘어가기로 했음다...
(대체.. 무슨 심보람... )
그 이름도 찬란한.... 최곤!!!
팬클럽 제1대 회장..
현재.. 박민수... 부인..
흠...
미스 캐스팅이라고.... 생각 안드십니까??
어쩌면..
이준익 감독은 일부러.. 24시간 내내.. 얼굴 펼 일 없는...
그런.. 느낌을 주려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너무 연기가 딸리는 듯한 느낌을 도저히 지울 수가 없네요...
마치... 도합.. 20단 정도 되는 무술 고단수들 사이에...
흰띠 한 명이 ... 도드라진 느낌이었슴다..
이상.. 괜히.. 잘되는 집안에..
트집 한 번 잡아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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