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슬프면서도 예쁜 사랑이야기를 본듯하다.
황정민(석중)과 전도연..(은하)
솔직히 난 황정민은 좋아했으나 전도연은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왠지 별로 끌리지가 않았다고나할까..
다른 여자들보다 예쁘다는 생각도 안 들었었고..
좋아하질 않으니 그녀가 나온 작품을 챙겨본적도 없었다.
하.지.만.. 정말 너는 내 운명에서 그녀는 명랑하고 예뻤지만..
슬픔을 눈속에 감추고 있었기에..
한 순간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은하가 웃을 때 같이 웃었고.. 은하가 울 때 같이 울었다.
황정민은 영화 안에서 석중의 모습이 본인의 모습인가??
이정도로 자연스러웠다.
나중에 보실 분들은 석중의 얼굴의 살을 잘 봐두시길..
더 이상하면 스포일러가 됨..;;
황정민과 전도연이 무척이나 친한 사이라서
연기가 더 자연스러웠는지도 모르겠다.
너는 내 운명..
영화 안에서 석중과 은하는 정말 서로의 운명이었던듯..
마지막 엔딩까지 너무 예쁘게 마무리해서
깔끔한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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