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대없이 봤는데..
개인적으론 정말 남는 장사를 했다고 생각된다.
배트맨 비긴스도, 에디슨 시티도..
그외 블록버스터들도 반이상 졸면서 봐서
너무 후회스러웠는데..
기대하지 않은 영화가 잼있을 땐,
정말 맛없는? 음식물 속에서
뜻하지 않은 보석을 발견한 것과 같다 해야 할까?
연기들도 좋았고, 특히 할머니와 언니.. ^^
변호사 잘 하다 동생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애견관련 시간제 일하는 건
좀 이해가 부드럽게 되지는 않지만
장모와 사위의 갈등이라든가,
그로인한 아빠와 딸들간의 비화라든가..
그런 부분이 가슴 찡하게 쑤셔왔다.
글구 언니와 결혼하는 이가
유대교인이라는 게
걍 좀 우스웠다. ^^
유대교의 종교적 복장이나 그 분위기 등이.. ㅋㅋ
해피 엔딩이 정말 어울리는 멋진 영화..
내 맘에 꼭 들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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