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의 대가인 최성국의 화려한 오버및감칠맛나는 신이의 연기는 이름만 들어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두배우의 열연이 담겨잇는 영화였습니다.
알게 모르게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이 이 영화의 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이라는 검사는 혼자서 사법고시를 준비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에서 저렇게 열심히 살고 또 힘들게 살면서도 하루하루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이를 모르는 최성국은 정말 철없는 아저씨?ㅋㅋ 에 불과했죠.하지만 일기장을 보고서 바뀌는 최성국의 태도는 한 집안의 가장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 주었습니다.중간중간에 최성국이 노래를 오버해서 부르고 표정연기가 아주 일품이였습니다.장점은 여기까지...단점이 있다면 스토리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뻔한 스토리입니다.코믹으로 덮을수잇엇다고는 할수잇지만 그러기에는 2프로?ㅋ 부족햇다고 봅니다.그렇다고 2프로 음료수50개 먹어라는건 아니구요;;재미없죠??미안요~~ㅋㅋ
그래도 현대사회에 아빠없는 아이를 만들지 않기위해 엄마의노력과 그를 알고 노력을 하는 한아이의 부모이자 한여자의 남편이라는 점을 강하게 남겨주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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