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리뷰를 조금 읽어봤는데요,
정말 반응이 극단적이더라구요,
정말 재밌다는 쪽이 있는 반면, 영화도 아니라는 쪽도 있구-
어쨌든 저는 이 영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실제로도 많이 와닿는 느낌의 내용이라서 일단 그랬던 것 같아요,
사람을 사귀면서 싸우거나 또 행복하거나, 후회하거나.. 그런 모습들이
정말 많은 부분 저의 주변과 많이 겹쳤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보면서 웃고 울고 그럴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특히나 장진영의 연기가 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완전한 역활 소화~~!!!
네츄럴한 모습이면서도 천한여성의 모습, 터프한 여성의 모습이었지만-
정말 장진영이었기에 예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여성으로서 화가 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어쨌든 제가 보기엔 영화를 보면서 즐길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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