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진감독과 함께 킬러들의 수다를 봤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시사회장을 메웠지요... 킬러들의 수다에 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도 아주 어렵게 이 표를 구했거든요... anyway, 영화는 한마디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상식을 깨는... 다른 조금은 어설퍼 보이는 4명의 킬러들.. 영화는 시종일관 우리에게 웃음을 줍니다...마지막에 좀 교훈적인 내용도 있지만요.... 영화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제가 넘 많이 말하면 영화를 직접 가서 볼때 잼없잖아요... 사실 지금까지 장진 감독의 영화가 조금은 연극적인 요소가 강했다면 이번엔 철저히 영화다운(?) 영화라고 하겠습니다...(갸우뚱..내가 의도했던건 이게 아닌것 같은데...쩝...그래도 님들 이해하시겠죠..) 끝으로 이 영화 보시면 아주 즐거우실꺼예요... 남자친구가 B형이신 분들은 더 재미있으실껄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