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서울 출생으로 폴란드 우츠국립영화학교 졸업. 재학시절의 연출작품 <어머니>(1984), <오래된 비행기>(1995)는 제2회 서울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과 예술공헌상, 제3회 서울단편영화제 예술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폴란드 합작 장편 극영화 <이방인>(1997)을 폴란드에서 마지막으로 만들고 귀국했다. 그의 두번째 장편영화 <나비>(2001)는 그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수성을 절제하면서도 유려한 영상 안에 적절히 조화시킨 작품으로 감독이 전 작품을 통해 일관되게 추구해 온 주제인 '인간소통의 문제'를 다뤘다.
주요작품 단편 {어머니} {나의 친구} {오래된 비행기} 중편 {서바이벌 게임}(전주 국제영화제 3인3색전, 40min, digital) 장편 {나비}(디지털 장편영화) {이방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