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려운 영화였다.
이해 하지 말자..^^
익숙한 풍경이 정겨웠다.
올림픽대교, 아산병원이 보이는 야경.
서울시청 전경이 보이는 곳-왠지 서소문 별관일 거 같은 생각.
시내 전경을 본다든지...도시계획을 하는 나로서는 어디서 찍었을까..하는 생각에
장소를 더 많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두 배우의 발견이다.
먼저, 여자주인공 양은용
묘한 매력이 있다. 사랑을 놓치다에 나왔다고 하네..
그리고 책방주인 오정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김선생역? )
멍한 표정...황당한 표정..무표정 연기가 완전히 죽음이었다.
너무 리얼했다.
영화 자체는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