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올해 들어 본 영화중엔 최고라 할수있는 대작입니다. 한참 시사회 할때 이 영화를 보러갔습니다. 시험이간이라고 안가려다가 그래도 표가아까워 갔었는데.. 정말 보지 않았다면 땅을 치고 후회 할만한 영화랍니다. 전국 꼴찌를 하는 리치몬드 팀. 그 리치몬트 팀에 과거 그 학교에서 크게 명성을 떨쳤떤 선수,이제 중년이 된 그는 스포츠용품 점을 경영하며 살아오던 캔 카터가 코치로 오게 됩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가난한 흑인마을 리치몬드의 아이들은 고교를 다녀도 대부분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삐딱한 길로 나가는 아이들입니다. 카터는 그런 아이들이 모인 농구팀의 코치로 맡게 되면서 마음속으로 두 가지 목표를 세우게 됩니다. 하나는 지금은 꼴찌를 하는 리치몬드 농구팀에 예전명예를 찾아주는것과 방황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 공부를 시키고 대학을 보내려는 것이었습니다. 엄격히 훈련과 공부, 놀던 아이들이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그래서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께도 반감을 사게되고 또 학교에선 코치자리를 물러나란 말까지 나오게됩니다.... 후훗 요까지.. 그냥 봐선 스포츠 영화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전혀 ~ 스포츠를 몰라도 될 그럴 영화랍니다. 사실 전 농구를 좋아해서 보러갔었지만 제가 영화를 볼때 모든사람들이 정말 하나가 되어 본 영화입니다. 경기 할땐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또 진짜 경기장에서 경기를 보는 그런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영화보면서 박수치고 환호성 지르고...정말 이런 영화 어디에도 없습니다. 거기다 감동까지.. 대박!! 이 영화를 보고 나신분들은 다 똑같이 느끼셨을겁니다. 실제 농구장에서 농구경기 보고 온 느낌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