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였고 기대도 많이 했었다.
책은 어딘지 모르게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영화는 액션이
아니었지만 속도감이 어떤 액션영화 보다도 훨씬 뛰어난 것 같다.
보는 내내 나도 모르게 와..!! 라고 입에서 튀어 나올 정도였다.
영화 상영시간인 두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여자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보면 즐겁게 그리고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일과 사랑에 고민하는 주인공,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에
모든 걸 내 던지는 여자들.
솔직히 이 영화는 여자를 위한 영화인것 같다.
올 가을 정말 기대했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기대했던 만큼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
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