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당첨되어 보게된 영화.... 좌석제가 아니다보니 중간중간 빈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늦게 온 사람들은 그 긴시간동안 서서 봐야하는 괴로움을 당해야했당.
영화의 대사처럼 전체적인 분위기는 회색빛..... 미래 가상의 도시, 영화 제목도 나비라 조금은 화사한 분위기를 상상했었는뎅.... 많은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잊고 싶은 기억 하나쯤은 있을만해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만든 영화같당. 하지만 나는 과거를 지우기보다 과거로 돌아가서 삶을 바꾸고 싶다는 잠시 딴 생각을 했다. 헐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나에겐 조금은 어려운 영화로 다가왔당. 거기다 맨앞좌석에 앉아서 인지 아님 독특한 카메라 기법땜시 인지 화면을 보는 중간중간 약간의 어지러움을 느끼고.... 어쩄든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볼수있는 영환 아닌듯.
유키역의 여배우....실제로 봤을땐 몰랐는뎅 영화를 보다보니 얼굴이 많이 익숙하던뎅..... 영화보는 내내 생각을 해 봤지만 누구인지 기억이 안 나는군...쩝.....아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