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르네 젤워거가 뜨나보다... 이 여자 출연한 영화가 또 개봉을 하니...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보다..훨씬 날씬하고 예쁘고 주름도 덜 있는 모습으로 나온것은 무척 마음에 들었다..하긴 브리짓 존스의 일기보다 2년전에 나온 거니깐..아마 브리짓 존스가 약간 히트치니까 바로 수입을 한거 같다.
그에 비해 상대역인 크리스 오도넬은...여인의 향기에서의 모습이 아직 남아서인지 너무 어려보이고...화려한 싱글로 보이기엔 약간 부족해 보였다..
로맨틱 코메디가 다 그렇든..스토리는 예상대로 진행되고... 신부님의 마음따뜻한 충고로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지미(크리스 오도넬)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청혼을 함으로써 결혼에 골인한다..
머리쓰고 아웅다웅 하기 보다는 서로에 대해 진실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맘에 들었고...브룩쉴즈와 머라이어 캐리의 모습도 볼수 있어서 재밌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