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은 건형의 자존심으로 보여진다.
나머지 친구들은 그냥.. 그친구가 좋아서 따라다니는..
좀더 멋진 세상을 보고싶다고 우물밖으로 나간 건형..
감옥에서 2년간 살다나온 건형은 다시 뚝방을 찾는다.
그사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건형은 웃지못할 한마디를 한다.
'경찰은 5분거리에 있다. 적어도 15분안에는 온다.'
그간 건형이 겪었던 모든 일들을 한마디로 응축해 준다.
그리도 피해다니고 피해 다니던 그가 뚝방을 떠나지 못하고 다시돌아와서
이기지도 못할 상대와 겨룬다.
추억을 위해 ...
영화를 다본 후 뚝방은 그들에게 자존심이 아였다.
우정이고 추억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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