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박중훈 선배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라서 오후1시에 봤다.
대박이다 !
단순히 웃기는 영화가 아니라
그 속엔 진솔한 삶의 굴곡과 열정이 녹아 있었다.
이준익감독도 몸소 주방장으로 출연해서 열정을 불태웠고,
연극배우 출신의 중견배우들의 대활약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 !
그건 곧 그 인생 자체가 최고가 되어야 함을 다시금 확인했다.
안성기, 박중훈 두 선배님의 혼신의 연기가
너무나도 자연스레 가슴에 와닿아
감동의 눈물과 통쾌한 웃음이 되었고,
이 영화의 대사는 대부분 예술이었다.
정말 좋은 영화였다.
감동과 재미 그 이상이었다.
더불어 박중훈의 부활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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