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은 추는 사람 못지 않게 보는 사람도 흥분되는 몇 안되는 요소 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특히나 정열적인 라틴댄스는 가만히 앉아서 보는 관객의 마음역시 사로 잡아 버린다..
더티댄싱-하바나 나이트,
영화이기 때문에 그의 스토리도 가지고 나름대로 로맨스적인 요소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중요 요소는 춤이다.
더군다나 그 춤에 자연스레 녹아있는 배우라니..
관객의 마음을 이렇게 붕 띄어놓아도 되는지 정말..
그 동작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정말 본능적으로 느끼는 춤,
그래서 간혹 민망하고, 인권뭐라뭐라 트집잡을 거리가 있어도
제발, 이건 한 곡의 춤을 추고 있는 영화일 뿐이란 걸 알아줍시다.
그냥 즐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