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배우도 안나오고 그다지 유명한 감독도 아니었는데 단지 입소문만
믿고 갔는데 역시 유명배우는 당연히 믿을 만한 가치가 없고 유명한 감독
(예를들면 강우석감독님)도 공공의적 2와 같은 실수를 하는 판국에 역시
믿을만한건 입소문 밖에 없구나 하는 영화였다. 그때 그시절을 너무 잘 반영
해놓았고 사실 책만한 영화 없다 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책으로 보는것 보다
새로운 느낌을 주는 영화였고 오히려 책보다 더 재미있게 봤는것 같다.
새침때기 역할을 하는 아역배우 부터 주인공 남자를 연기하는 아역배우..
그리고 그 주인공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아역배우까지 정말 어른보다 더 사실적으로
연기한다 대단하다 하는 생각이 들며 새로운 멋진 감독을 알았다는 생각에 또한번
즐거운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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