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잔뜩 했을때 영화는 실망이 쪼금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페이스오프는 달랐다
페이스오프는 기대한만큼 충족시켜주는 그런 영화다
오우삼이 감독한 페이스오프는 도심에 설치된 폭탄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하여 얼굴을 바꾸는 형사(존 트라볼타)와 테러리스트(니콜라스 케이지)에 관한 이야기다.이 영화가 나온 다음 영화평론가들부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다뤘다고 하면서 레지상(최악의 영화상)도 여러개 수상했다는데.............솔직히 말해서 영화는 재미있으려고 관람하지,현실적인 거 보려고 관람하는가????
오우삼의 모든 할리우드 대작들이 그러듯 이 영화도 좀 몇몇장면에서 홍콩영화를 기억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는데 미션임파서블2(절대재미없다는 건 아니다)처럼 느끼하고 좀 억지스럽지 않고 매끄럽게 흘러간다
페이스오프는 평론가들의 구타를 받을것이 아니라 환영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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