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이 무자비하게 폭행당했다.
하지만 돈과 권력의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대디 ..
이 부분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인것 같다.
돈과 권력으로 소시민의 위에서 군림 하려는
인간들이 실제하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
공감이 많이 가는 영화였다.
평범한 인생을 포기해 버리고 가족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힘 .
딸을 지키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하는 아버지를 볼때는
정말 가슴이 찡하고 뭉클했다. 이부분에서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실성을 가지지는 못했다.
약간의 판타지 소설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사건이 너무 올바르게 나열 되었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권력자와 소시민의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
그런 공감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을 중간 중간에 삽입해서 ..
비교 하면서 보여 주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이준기 때문에 보고싶었던 영화이긴 했지만,
반전과 갈등이 없는 ........
순수하고, 따뜻한 단순히 재미있는 영화인것 같다.
" 강해지고 싶었어 ,
세상 모두가 다 내 적이라고 생각했으니까 ,
언제부턴가 주먹을 휘두를 때 마다
내 몸에서 중요한게 하나씩,하나씩 빠져나가 는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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