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방전설>
'뚝방전설' 이라는 제목으로 얼토당토 말도 안되는 전설 답지도 않은 학교일진들의 우정과 무용담을 전설이라고 표현한영화. 한국 전형의 촌스럽고 유치하기 짝이없는 '노터치파' 라는 일진 이름과 함께 '뚝방' 이라는 토속적인 지명을 사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유치하고 민망한 뻔한 스토리전개로 같잖은 우정하며 의리하며 감동같은 것을 얻어내려는 어이없는 영화. 이런영화에 유지태가 악역으로 출연한 것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 참으로 도대체 이런 영화가 흥행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만든 것인지? 제작자의 의도가 의문스러울 뿐이다. 실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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