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뚝방전설" 이라는 영화를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주인공들이 나오면서 알게되었다.
그리고 박건형, 이천희 , MC몽 이렇게 세 배우가 만났으니 뭔가 특별할것이라고 생각한것도 사실이었다.
뚝방의 주인(?)이었던 뚝방파와 싸워서 뚝방을 차지한 노터치파..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렇게 박건형은 흔히 말하던 18대1정도의 무서운 싸움의 기술을 보이는 듯했다.
그들이 졸업을 하고 어른이 되었을때.
각자의 길을 찾고 있을때. 박건형은 더욱 큰 싸움의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떠나지만..
그 속에서 너무 작은 존재가 되고 만다.
이 영화를 보면서 자기가 지금 상태에서 최고라고 느끼고 있지만
더 큰 세상에서 부딪치면 한없이 작은 존재일뿐이라고 생각되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한건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박건형의 경찰은 우리주위에 5분거리안에 있다라는 그 단어가 ...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우리는 전설이 되고 싶어한다.
남들이 우려러보는 그런 우상같은 존재가.
하지만 시간이 흘려서 그 전설의 존재는
시간이 흐른만큼 그 전설이 뒤바뀌는 것을 이 영화를 통해서 알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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