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너무 많이 봐서 질린다는 말만 했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 봐서 그런 생각이 들었겠죠.
오랫만에 DVD 정리를 하다가 틀어봤죠.
내가 이제까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재밌고 감동적이고 멋진 영화였습니다.
특히 "How Do You Solve A Problem Like Maria"나 "I Have Confidence""So Long, Farewell"등을
부를때 환상적이더군요,.
4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훈훈한 감동을 주는 뮤지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영국에서 앤드류 로이드 웨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페라의 유령 등 제작자)가
뮤지컬로 다시 올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인공 마리아는 아메리칸 아이돌 형식으로 시청자투표로
뽑는 리얼리티도 만들었구요. 아... 몇년이 지나도 뮤지컬 영화의 고전!
사운드 오브 뮤직...ㅠㅠ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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