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가 소풍가는날이라는 이영화는
잔잔한 봄날에 어울리는 영화인것같다..
워낙 정재영이란 배우를 좋아라하고 그가 나온 영화스타일을 좋아라하는데 이영화는 약간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영화가 끝난후 잔잔한 여운이 남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뭘 많은 걸 표현하고고도 많은 상업적인 느낌도 들지않아서
약한 느낌이었는지는 몰라도
영화를 보고나서 조금시간이 흐를수록 그냥 좋았던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여자아이의 연기가 볼만하였고,, 그 할아버지의 연기도 재미을 주었던것같다..
이상하게 '개'이야기만 나오면 신경이 쓰였는데 이영화에서도 잠깐 내가 신경쓸만한 소재가 나와서 좀 걱정했었다.
잘풀어지긴했지만 .. 아직도 빈번한 일이여서 맘이 짠하다..
아무튼 영화는 아역때문에 볼만한영화정도라할까??
마지막엔 눈물이 좀 나는 그런영화..ㅋㅋ
나도 조금 눈물이 맺혔다..
너무기대를 갖지않고 잔잔하게 볼 그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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