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버지가 안계신다. 부모님이 초등학교때 이혼을 하셔서 어머니랑 오빠랑 셋이서 살고 있다.
보면서 나도 첨에는 아버지가 미웠다 나를 버리고 가버리신 아버지가 너무너무 미웠다..
하지만 지금은 보고싶다. 잘살고 계신지.. 건강하신지 궁금하다..얼굴도 변하지 않았는지 ..
아이스케키에 나오는 아이도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고 미워하지않는다.
있다는것만으로도 천진난만하게 웃는모습이 너무 이쁘고 귀여웠다.
아버지를 만나러 갔지만 돌아가신줄 알고 돌아와서 기다리고 있던 엄마와 껴안고 우는 모습이..
나도 아버지를 만나러 가고 싶어진다. 어디에 계신지..
정말 연기도 잘하고 감동있었던 영화였다. 대박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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